
왼쪽부터 차두리, 차범근, 차세찌 삼부자.[사진=우루사 광고화면 캡처]
배우 한채아가 차세찌 씨와 오는 5월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차세찌 씨는 전 축구감독 차범근의 막내 아들로, 현재 국가대표팀 코치인 차두리의 동생이다. 특히 과거 아버지-형과 함께 2012년 한 제약사 광고 CF에 출연, 형 차두리와 거의 흡사한 외모로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한채아는 지난해 3월 자신이 출연한 영화의 언론시사회 자리에서 차세찌 씨와 열애 중이라는 사실을 직접 공개해 화제가 됐다. 이후 두 사람은 공개 열애 1년여 만에 결혼의 결실의 맺게 됐다.
한채아의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채아 씨가 소중한 만남을 이어온 차세찌 씨와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했다”며 “예식은 오는 5월, 가족 친지들과 가까운 지인들의 축하 속에 조용히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