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청사관리 비정규직 제로시대를 열다

2018-03-08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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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는 올해부터 공무직과 기간제근로자로 전환된 청사관리 근로자 210명을 대상으로 서비스마인드와 역량강화를 위한 복무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용역을 통해 간접고용해왔던 청사관리 근로자를 올해부터 공무직 등 직접고용 방식으로 전환해 정규직화했다.

정규직 전환에 따른 제경비 절감액은 근로자들에게 환원된다. 고용안전과 임금상승 효과를 비롯해 맞춤형복지, 종합건강검진비용 제공 등 복지혜택과 처우개선에 사용돼 근로자들의 자부심과 사기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7일 진행된 교육은 부천시 소속직원으로서 소속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시민들을 위한 서비스마인드를 높일 수 있도록 친절교육과 기본 복무교육으로 실시됐다. 

한상휘 시 재산활용과장은 “근로자들의 긍정적인 사고와 변화는 건강한 조직문화 창출은 물론 시민에 대한 행정서비스 향상과 공직자에 대한 신뢰도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부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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