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전 충남지사에 대한 추가 피해자 폭로가 나오자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이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5일 김지은 정무비서는 JTBC '뉴스룸'에 직접 출연해 "안희정 지사가 8개월간 4차례에 걸쳐 성폭행을 했다"고 주장해 파문이 일었다.
7일 또다시 안희정 전 지사가 싱크탱크 역을 해 온 '더좋은민주주의연구소' 여직원 A씨가 그에게 1년 이상 성추행과 성폭행을 당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에 신동욱 총재는 "안희정 ''싱크탱크 여직원도 성폭행'' 추가 피해자 파장, 더좋은민주주의연구소 아니라 더좋은성폭행연구소 꼴이고 충청대망론 폭망한 꼴이고 충청색광론 대박 친 꼴이다. 호박씨 까기의 달인 꼴이고 운동권 정치인의 민낯 적나라하게 드러난 꼴이다. 주사파의 성 본색 들통난 꼴이고 성 가면 벗겨진 꼴"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나흘간 잠적했던 안희정 전 지사는 오늘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직접 자신의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