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KY금영그룹 MOU…가정용 AI 노래방 서비스 출시

KT와 KY금영그룹은 8일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사옥에서 ‘AI 를 활용한 노래방 서비스 개발 및 공동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8일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사옥에서 ‘AI 를 활용한 노래방 서비스 개발 및 공동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한 후 김원경 KT 마케팅전략본부장(왼쪽), 김진갑 금영그룹 대표이사가 악수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KT 제공]

KT가 KY금영그룹과 함께 가정용 AI 노래방 서비스를 출시한다.

KT가 KY금영그룹과 8일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사옥에서 ‘AI를 활용한 노래방 서비스 개발 및 공동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 KT의 신기술을 접목한 노래방 서비스 개발 및 공동 사업을 위해 손잡고 ‘가정용 AI 노래방 서비스’를 올해 상반기 이후 선보인다는 목표다.

KY금영그룹은 소프트음원인 ‘KY-LiVEN(라이븐)’ 솔루션을 개발해 AI와 접목된 ‘부르는 음악서비스’를 KT 기가지니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도 KY금영 노래 반주기의 품질 향상을 위해 KT의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하는 등 다양한 협력방안을 발굴하며 엔터테인먼트 분야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김원경 KT 마케팅전략본부장은 "양사간 협력으로 신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차원의 노래방 서비스를 출시하고 기가지니 이용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겠다”면서 “KT의 차별화된 AI 신기술을 노래방 시장에 맞게 개발해 다양한 형태의 공동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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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갑 KY금영그룹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금영그룹은 기존 노래방 서비스의 한계를 뛰어넘어 고객에게 더 큰 즐거움과 행복을 나누는 기업으로 거듭나 국내 부동의 1위 노래 반주기 사업자로서 책임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