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금융 차기 사장 정완규 FIU 원장 사실상 내정

2018-03-0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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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완규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이 한국증권금융 차기 사장으로 사실상 내정됐다.

한국증권금융은 오는 9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사장을 선임한다. 이로써 증권금융은 정지원 전 사장이 지난해 11월 한국거래소 이사장으로 이동한 지 4개월 만에 신임 사장 체제로 전환할 것으로 보인다.

사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사추위)는 후보자 3명 중 최종 후보를 확정하지 않았지만, 정완규 FIU 원장을 추천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정 후보는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4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금융위원회 자산운용과장, 자본시장과장, 기획조정관, 중소서민금융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한편 한국금융증권은 차기 사장 내정과 관련해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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