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의 수분충전음료 ‘2% 아쿠아’가 7일 아주경제신문·인민일보 한국대표처의 <2018 한·중 유망 브랜드 대상> 음료 부문에 선정됐다. 2% 아쿠아는 1999년 출시한 미과즙음료 ‘2% 부족할 때’ 브랜드를 활용한 확장 제품이다. 15가지 과일, 야채를 함유한 오색(色)과채 수분충전음료라는 콘셉트로 2016년 11월 시장에 나왔다.
롯데칠성음료는 2% 아쿠아를 앞세워 다양한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지난해 6월 방영한 예능 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에 PPL에 참여해 자연스럽게 브랜드 친밀도를 높이고 소비자층을 확대했다.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기분까지 채우는 생활수분충전, 2% 아쿠아’라는 콘셉트로 배우 정소민을 모델로 한 신규 광고도 선보였다.
광고는 목마른 순간과 위로가 필요한 순간에서 오는 갈증 상황, 2% 아쿠아를 통해 갈증을 해소하는 장면 등을 표현했다. 평화로운 일상에서 시작해 2% 아쿠아가 필요한 순간으로 변하는 반전과 제품명을 활용한 광고 카피인 ‘아쿠, 아~그랬쪄요’ 등 언어유희 유머를 활용해 재미를 더했다. 총 3편의 광고는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2% 아쿠아는 수분충전이 필요한 순간 언제 어디서나 물처럼 깔끔하게 즐기는 생활수분 충전 음료로 건강을 생각하는 젊은 여성들에게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2% 아쿠아를 앞세워 다양한 생활스포츠를 즐기는 여성소비자를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벌이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붐업 조성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