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설관리공단, 감정노동자 보호 프로그램 실시

2018-03-07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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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천석만, 이하 공단)이 공단에서 재직 중인 직원들을 대상으로 감정노동자 보호를 위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감정노동자란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감정을 절제하고, 실제 느끼는 감정과는 다른 특정 감정을 표현하도록 업무상‧조직상 요구되는 근로형태의 근무자를 말한다.

공단의 경우 고객과 가장 접점해 있는 민원처리, 상담, 안내 등의 업무를 맡고 있는 직원이 이에 해당된다.

프로그램은 1회차 정신건강검진 등을 시작으로 오는 3월, 4월 매월 1회 컬러테라피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대민접점 분야 근무 직원들의 우울증, 스트레스, 감정노동에 대한 정도를 파악 및 진단 후 조치를 취함으로서 업무 중 발생하는 스트레스를 완화해 직원 만족도를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

천석만 공단 이사장은 “내부직원의 만족을 통한 시너지 효과로 시민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시흥시설공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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