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이재명 시장 페이스북 캡처]
이재명 성남시장이 남북이 4월 말 제3차 남북정상회담 개최에 합의했다는 소식에 '7천만 겨레와 함께 열렬하게 환영한다'며 들뜬 감정을 내비쳤다.
이 시장은 6일 SNS를 통해 “해마다 반복되는 4월 위기설을 깨끗이 종식시킨 특사단이 귀국했다. 국제문제가 된 한반도 문제를 우리가 주도적으로 풀어내기 시작했다”면서 “정말 고생 많으셨다”고 격려했다.
특히 이 시장은 “한국 전쟁의 휴전을 결정지은 판문점에서 전쟁을 종식시키고 평화를 정착시키는 역사적인 합의가 이뤄지기를 간절히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북한이 비핵화와 북미관계 정상화를 위해 미국과 대화하고, 추가 도발은 물론 남측을 향해 핵무기에 재래식 무기까지도 사용하지 않겠다고 했다”면서 “트럼프 행정부도 이제 한반도 비핵화와 북미관계 정상화를 위한 북미대화에 적극 나서줄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