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2018년 세계기자대회(World Journalists Conference 2018)' 기자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한반도 비핵화와 세계 평화를 위한 언론의 역할'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이들이 부산에 머무는 동안 유엔군 전몰장병 묘역인 'UN기념공원'을 방문해 참배·헌화함으로써 세계 평화를 위한 부산의 염원을 알린다. 전쟁의 참상과 정전협정의 무게를 각인시킬 수 있는 교육적 공간이자 세계 평화를 상징하는 또 하나의 국제적 명소인 'UN평화기념관'도 방문한다.
또한,'야간 해상 요트투어'를 통해 해양 관광도시의 럭셔리한 매력과 함께 글로벌 도시의 위상과 도시 브랜드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열리는 환영만찬에서는 문화소통과 관계 증진을 위한 교류의 장을 펼쳐 시정 공감대 확산과 외신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