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사회복지 신규 공직자 복지 교육

2018-03-0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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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는 올해 상반기 사회복지 신규 임용(예정) 공무원 36명을 대상으로 보건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한 복지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사회복지전담공무원으로서 바람직한 공직마인드 함양과 현장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지난 5일 열렸다. 이날 선배 공무원들을 강사로 활용해 업무 교육을 비롯한 현장사례와 노하우를 전달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복지민원을 상담할 때 가져야 할 태도, 동료들과 소통의 필요성, 업무 추진 시 발생되는 소진현상에 대처하는 방법 등에 대해 선배들의 사례를 바탕으로 한 생생한 강의가 이뤄졌다.

이와 함께 복지공무원들이 사용할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 개인정보보호 교육과 기초생활보장(맞춤형급여), 긴급지원에 대한 업무교육도 진행됐다.

김용익 복지국장은 “부천시 공직자로의 임용을 축하하며, 긍지를 갖고 동료들과 함께 시민들 입장에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행정을 위해 노력하자”고 했다.

부천시는 2016년 7월 행정복지센터 10개소를 시작으로 현재 총 26개 동에 맞춤형복지팀을 설치하고 복지공무원, 사례관리사, 방문간호사 등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전문인력을 배치해 보건·복지·고용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부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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