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전담공무원으로서 바람직한 공직마인드 함양과 현장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지난 5일 열렸다. 이날 선배 공무원들을 강사로 활용해 업무 교육을 비롯한 현장사례와 노하우를 전달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복지민원을 상담할 때 가져야 할 태도, 동료들과 소통의 필요성, 업무 추진 시 발생되는 소진현상에 대처하는 방법 등에 대해 선배들의 사례를 바탕으로 한 생생한 강의가 이뤄졌다.
이와 함께 복지공무원들이 사용할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 개인정보보호 교육과 기초생활보장(맞춤형급여), 긴급지원에 대한 업무교육도 진행됐다.
김용익 복지국장은 “부천시 공직자로의 임용을 축하하며, 긍지를 갖고 동료들과 함께 시민들 입장에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행정을 위해 노력하자”고 했다.
부천시는 2016년 7월 행정복지센터 10개소를 시작으로 현재 총 26개 동에 맞춤형복지팀을 설치하고 복지공무원, 사례관리사, 방문간호사 등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전문인력을 배치해 보건·복지·고용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부천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