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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신모에다케 화산이 분화했다.
6일 NHK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7분 일본 신모에다케 화산이 분화했고, 연기가 최고 2300km까지 솟구쳤다. 특히 화산 남쪽의 가고시마 현 기리시마시부터 미야자키현 미야코노조시까지 화산재가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가고시마 공항에는 일본 국내선 항공기 81편이 결항해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제주도 역시 화산재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여 기상청 관계자는 "약하게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으니 유의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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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신모에다케 화산이 분화한 것은 지난 2011년 이후 7년 만으로, 일본 기상청은 분화 경계 수위를 3단계로 유지하고 분화구에서 반경 3km 범위에서 분석 낙하 등에 따른 피해 가능성이 있어 경계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