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닷새만에 반등...美무역전쟁 우려 완화

2018-03-06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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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닷새만에 반등하며 2410선을 회복했다. 미국발 무역전쟁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자 투자 심리도 살아났다.

6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6.35포인트(1.53%) 오른 2411.41로 장을 마감했다. 이는 지난달 23일(37.24포인트) 이후 최대 상승 폭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부과를 강행하면서 무역전쟁도 불사하겠다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트위터 글을 통해 이에 대한 우려를 지워주자 투자 심리도 회복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613억원과 141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만 1722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코스닥도 살아났다. 코스닥지수는 14.21포인트(1.68%) 오른 859.21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83억원, 1092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2149억원을 순매도했다.

코넥스 시장에서는 115개 종목이 거래됐다. 거래량은 23만여주, 거래대금은 약 32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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