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정가 2천만~6천만원 바이올린 3월 경매에 나온다..케이옥션 오노레 데라지작 출품

2018-03-06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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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노레 데라지가 1860년 제작한 바이올린 [케이옥션 제공]

추정가 2천만~6천만 원에 달하는 바이올린이 3월 경매에 출품된다.

5일 미술품 전문 경매사인 케이옥션에 따르면 오는 21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케이옥션 본사에서 열리는 3월 경매에 프랑스의 유명 악기 제작자 오노레 데라지(Honore Derazey·1794~1883)가 1860년 만든 바이올린이 출품된다.

프랑스 공방 미르꾸르에서 악기 제조를 익힌 오노레 데라지는 스트라디 바리, 아마티를 모델로 한 다수 악기를 제작했다.

케이옥션 관계자는 "고가 악기 시장의 장래가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며 "경매는 좋은 악기를 국내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믿고 살 수 있는 새로운 통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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