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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허동수 회장(74·사진)이 5일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GS칼텍스 회장인 허 회장은 2014년 1월 제8대 공동모금회장에 취임했다. 3년 임기를 마친 지난해 1월 연임에 성공하며 9대 회장직을 수행해 왔다.
허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희망2018나눔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신임 사무총장도 부임한 만큼 홀가분한 마음으로 물러날 수 있게 됐다”면서 “공동모금회가 더욱 발전해 우리 사회의 복지 사각지대를 모두 없애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기 회장 선출까지 그린코리아21포럼 이사장인 김명자 부회장이 회장 직무대행을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