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천 이천시 백사면 도립 2리장(사진 오른쪽)이 조병돈 이천시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이천시 제공]
이천시는 황인천 백사면 도립 2리장이 지난 2월 28일 2018년 시민과의 대화(감사 콘서트) 백사면 방문 시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써달라며 300만 원을 행복한 동행 사업에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황인천 이장은 “평소 마음만 있었지 나눔을 실천하기 어려웠지만 작은 용기를 내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하는 계기를 마련해 기쁘다“고 말했다.
조병돈 이천시장은 “관내 교회에서 시작된 나눔 문화를 우리 시에 접목해 ‘행복한 동행’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시민들의 매달 1인 1계좌 천 원의 소액 기부 운동과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 곳곳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착한 나눔이 펼쳐지고 있다”며 “이천시만큼은 돈이 없어 굶거나 교육 받지 못하거나 치료를 받지 못하는 사람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