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 ‘골든블루’ 3000만병 팔렸다

2018-03-07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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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이후 8년 3개월 만에 성과

골든블루 위스키 라인업[사진=골든블루 제공]



골든블루는 자사 정통 위스키 브랜드 ‘골든블루’ 누적 판매량이 지난달 27일 기준 3000만병(450㎖)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2009년 시장에 나온 골든블루는 2015년 3월 판매 1000만병을 기록했다. 2016년 10월에는 2000만병을 넘어섰다. 출시 약 8년 3개월 만에 3000만병을 넘기며, 갈수록 빠르게 높은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

판매된 골든블루 위스키병을 세로로 세우면 타이완의 수도 타이페이와 서울을 2번 왕복할 수 있다.

골든블루의 고공성장은 품질 덕이라고 회사는 평가했다. 어떠한 첨가물도 들어가지 않은 스코틀랜드산 위스키 원액으로 블렌딩 해 위스키 본연의 풍부한 맛과 향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36.5도 낮은 도수로 부드럽게 마실 수 있어 소비자 반응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골든블루는 세계 유명 주류품평회에서도 수상 이력이 있다. 골든블루 사피루스와 다이아몬드는 벨기에 몽드셀렉션에서 3년 연속 금상을 받았다. 골든블루 20년 서미트도 2016년 첫 참가 이후 2년 연속 최우수금상을 수여받았다. 더불어 미국 샌프란시스코 세계 위스키 품평회 위스키 부문에서 골든블루 사피루스와 다이아몬드는 2015년부터 3년 연달아 은상을 수상했다.

김동욱 대표는 “골든블루는 유행과 부합하는 동시에 소비자 요구를 정확히 고려해 개발한 제품다. 때문에 매년 눈에 띄는 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골든블루는 우수한 제품으로 소비자 신뢰를 얻고 시장을 주도하겠다”라고 말했다.

골든블루는 정통 위스키 골든블루 외에도 20~30대 소비자 입소문을 타고 성장세에 있는 ‘팬텀’,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으로 국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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