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배틀그라운드 팀 창단...선수 8명·코치 2인 선발로 2팀 체제

 

아프리카TV가 배틀그라운드 프로게임단을 운영한다.

아프리카TV 프로게임단 아프리카 프릭스는 총 8명의 선수와 코치 2인으로 구성된 배틀그라운드 팀을 창단했다고 5일 밝혔다.

아프리카 프릭스 배틀그라운드 팀은 이미 합류가 발표된 '하얀눈길' 배대혁, '대휘' 김대휘, '재스나' 김경재, '로자르' 김경열, '제이든' 최원표 외에 '양갱' 이승순, '로화' 이재호, '국현' 황승현 등 3명을 추가 선발해 2개 팀 로스터를 완성시켰다.

8명의 선수는 전원 아프리카TV BJ 출신으로, 아프리카TV PUBG 리그(APL) 파일럿 시즌, OGN PUBG 서바이벌 시리즈(PSS) 등에 출전해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바 있다. 앞으로 APL 정규 시즌을 비롯한 다양한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리그에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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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아프리카 프릭스는 월드오브탱크, 카운터스트라이크 선수 출신으로 최근까지 배틀그라운드, 오버워치 팀을 운영했던 임재민, 이상윤 코치를 선임, 선수들의 기량과 팀워크를 한껏 끌어 올릴 계획이다.

장동준 아프리카 프릭스 단장은 "아프리카TV BJ로 구성된 아프리카 프릭스 배틀그라운드 팀에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며 "앞으로 한국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도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