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대윤 대전시의회 의원, 유성리베라호텔 대전시가 매입해 공영개발로 전환해야.....

2018-03-05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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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C(대전컨벤션센터) 보완하는 의미도 있다"

[송대윤 대전시의회 의원 ]


장기간 파업 사태가 진행되고 있는 유성리베라 호텔을 대전시가 매입해 공영개발로 전환하자는 새로운 주장이 제기돼 귀추가 주목된다. 
 
송대윤 대전시의회 의원(유성구 1, 더불어민주당)은 "유성리베라 호텔 폐업 사태가 두 달여가 지나고 있음에도 뚜렷한 해결책이 나오지 않는 상황의 타개를 위해 대전시가 리베라 호텔을 매입해 시민공모형 공영개발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2004년 이어 2017년 또다시 두 번째 호텔을 폐업한 신안그룹 측은 폐업이후 제3자 매각 등과 같은 향후 방안이나 계획을 일절 밝히고 있지 않다”고 말하면서 “이 과정에서 폐업 후 해고된 130여명의 직원들만 끝이 언제일지도 모르는 무기한 천막농성을 진행하고 있고 있는 상황인데, 이에 대한 해결책은 누구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송 의원은“리베라 호텔을 대전시가 매입해 시민아이디어 공모를 통한 공영개발 방식으로 이를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는 대전시의 중점사업인 국가 전시․컨벤션 산업 활성화와도 맞닿아 있고, 한계에 있는 DCC(대전컨벤션센터)를 보완하는 의미도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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