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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성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오른쪽)과 토니 홀 BBC 집행위원장이 면담을 마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방통위 제공]
방송통신위원회는 이효성 방통위원장이 지난 2일 영국 공영방송 BBC와 방송통신규제위원회 오프콤(Ofcom)을 방문해 방송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
이효성 위원장은 BBC를 방문해 BBC의 지배구조 변화 및 공영방송의 역할 그리고 외주제작사 육성정책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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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성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오른쪽)과 테렌스 번스 오프콤 위원장이 면담을 마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방통위 제공]
이어 이 위원장은 BBC에 이어서 영국의 테렌스 번스(Terence Burns) 오프콤 위원장을 만나 유투브, 넷플릭스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Over The Top) 활성화에 따른 방송통신융합서비스 규제체계 마련방안과 EU의 개인정보보호법 시행에 따른 대응방안 등 다양한 정책적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양국의 방송통신 정책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효성 위원장은 이번 면담을 마지막으로 미국, 영국, 프랑스, 스페인 등의 규제기관들과 방송통신 정책공유 및 글로벌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