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은희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사진 왼쪽 4번째)이 최근 이사장실에서 열린 의정부컬링장 아이스메이커 임명장 수여식에서 임명장을 수여한 뒤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제공]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강은희, 이하 공단)은 컬링장 개관에 앞서 '아이스메이커(Icemaker)' 4명을 임명했다고 4일 밝혔다.
'아이스메이커'는 컬링을 하기 위해 공정한 얼음, '아이스(ice)'를 만드는 사람을 말한다. 경기장의 여건 등을 파악해 경기 운영과 물의 순도, 공기 등 모든 상황을 고려, 아이스를 만든다.
이 때문에 국제 규격의 컬링장에서 아이스메이커의 역할은 중요하다.
이날 임명장을 받은 아이스메이커 대부분은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컬링장에서 활동했고, 국제제컬링연맹의 'Ice Technician Course'를 이수한 경력자들이다.
공단 관계자는 "컬링장의 가장 중요한 것은 '빙질'이며, 성공적인 컬링장 운영의 밑거름이 된다"며 "우수한 아이스메이커를 채용해 의정부컬링장이 세계 최고의 빙질관리와 시설을 갖추게 돼 앞으로 세계 규모의 컬링경기가 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컬링장은 2007년 문을 연 경북 의성군에 이어 국내 두번째로, 오는 29일 개관을 앞두고 있다.
100억원이 투입됐으며, 내부에는 국제규격인 길이 50m, 폭 4.75m짜리 레인 6개를 비롯해 관람석 243석, 샤워·탈의실, 방송실 등이 들어선다.
국내 컬링장 처음으로 자동승강 조명장치와 컬링스톤 추적 카메라를 도입, 생동감 있는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공단 관계자는 "컬링장의 가장 중요한 것은 '빙질'이며, 성공적인 컬링장 운영의 밑거름이 된다"며 "우수한 아이스메이커를 채용해 의정부컬링장이 세계 최고의 빙질관리와 시설을 갖추게 돼 앞으로 세계 규모의 컬링경기가 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컬링장은 2007년 문을 연 경북 의성군에 이어 국내 두번째로, 오는 29일 개관을 앞두고 있다.
100억원이 투입됐으며, 내부에는 국제규격인 길이 50m, 폭 4.75m짜리 레인 6개를 비롯해 관람석 243석, 샤워·탈의실, 방송실 등이 들어선다.
국내 컬링장 처음으로 자동승강 조명장치와 컬링스톤 추적 카메라를 도입, 생동감 있는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