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뭉치 공중 캐치한 `점프냥`

2018-03-0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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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피타이저를 뜻하는 프랑스어 이름을 가진 고양이 아뮤즈 부시. [BBC 캡처 화면]

[노트펫] 27년 만에 최강 한파를 맞은 영국에서 눈 뭉치를 잡기 위해 비상한 도약력을 보여준 고양이가 화제가 됐다고 미국 피플지(誌)가 지난 2월28일(현지시간) 소개했다.

케이티 브라운은 지난달 27일 트위터에 3살 고양이 ‘아뮤즈 부시’가 공중에 높이 뛰어올라서 눈 뭉치를 잡는 동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아뮤즈 부시의 뛰어난 도약 실력 덕분에 현지시간으로 게시 이틀 만에 100만뷰를 목전에 두고 있다. 조회수 93만8000회, ‘좋아요’ 3만1000회, 공유 1만2000건을 각각 기록했다.

아뮤즈 부시의 영상은 영국 공영방송 BBC와 일간지 메트로에도 소개됐다.



이 고양이는 워낙 공놀이를 즐기는 데다, 눈도 좋아한다고 한다. 좋아하는 두 가지가 결합되자 놀라운 능력을 보여준 것.

아파트 1층에 사는 주인 브라운은 “아뮤즈 부시가 원래 공놀이를 좋아하고, 특히 눈 속에서 놀길 좋아한다”며 “침실 창문 밖으로 내보내달라고 밤마다 우리를 깨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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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헌 기자 papercut@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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