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동산전자계약 절차[자료=캠코]
2일 캠코에 따르면 부동산 전자계약은 종이 서류 대신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부동산거래 계약서를 작성하고 전자서명을 하는 방식이다.
온비드 이용고객이 PC 또는 스마트폰으로 전자 계약서에 서명하면 실거래가가 신고된다. 확정일자도 자동 부여된다. 계약서는 국가 공인전자문서센터에 보관된다.
또 연계 은행 모바일뱅킹에서 대출금리를 최대 0.3%포인트 우대받을 수 있다. 등기 비용도 30% 절감할 수 있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부동산거래 전자계약 시스템 연계로 부동산과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융합을 통한 신산업 창출이라는 정부정책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온비드를 이용한 국민은 총 21만800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2002년 온비드 서비스를 개시한 이후 처음으로 연인원 20만명을 돌파했다. 현재까지 누적 입찰참가자수는 157만명, 누적 낙찰금액은 65조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