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하남시(시장 오수봉)가 지난 28일 관내 중소기업과 청년 일터체험 연계를 위한 청년 일자리 창출 협약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하남시 일자리창출전략추진단이 오랜 시간 공을 들인 숙원 사업 분야로, 관내 미취업 청년층에게 큰 희망이 되고 있다.
또 기업 체험 청년 인턴 10명은 근무하게 될 기업을 미리 사전 선호도를 조사, 일자리 미스매치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하남시와 중소기업 간 업무협약 체결에 있어 매우 중요한 행사로서, 3~7월까지 약 5개월 동안 인턴 인력을 배치하기 위한 선수 과정으로 진행된 것이다.
여기서 선발된 청년 인턴은 근무 기간 중 인턴기간을 유의미하게 보내고 취업에 연계될 수 있는 청년취업대안학교, 은퇴마스터 취업지원사업, 취업특강 참여, 일자리카페 청년 취업 아카데미 참여등 청년 일자리 취업교육을 최우선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오수봉 시장은 “지금은 10개 기업에서 우수 인턴 프로그램을 시작하지만, 향후에는 관내 전 기업에서 본 프로그램에 관심을 갖기를 희망한다”면서 범 정부차원의 일자리 창출 사업과 연계하여 더욱더 혁신적인 프로그램을 개발 및 추진할 계획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