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배달 강좌는 시민에게 균등한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양주시민 5명 이상이 모이면 강사가 찾아가 원하는 강좌를 진행한다.
강좌는 문화예술, 인문교양, 직업능력 등 다양한 분야로 신청이 가능하고 선발된 모임에는 오는 4월부터 1개 강좌당 3개월(12회) 이내로 학습을 지원할 계획이다.
단, 문해 교육과 같은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강좌는 수업시간과 기간을 조정할 수 있다. 강사료는 시에서 지원하고 학습에 필요한 재료비는 수강생이 부담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시작한 감동배달 강좌는 교육 여건이 어려운 읍·면단위 취약 지역 주민과 강의 시간에 참석하기 어려웠던 직장인들이 원하는 학습주제, 학습장소, 강사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는 점 등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며 “감동배달 강좌를 통해 더욱 많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평생학습을 접하고, 자기개발의 기회를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