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입대前 마지막 열정 ‘제주 신화월드’에 쏟았다

2018-02-27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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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GD카페 등 개장 행사 참석…철원 백골부대 현역 입대

지드래곤이 입대전 마지막 참석한 공식행사. 25일 제주 서귀포에서 열린 YG리퍼블릭 제주신화월드점 그랜드 오픈식에서 권지용(GD)과 관계자들이 오픈을 축하하기 핸드 프린팅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권지용은 그간 자신이 직접 준비해 온 일명 GD카페와 볼링펍 등을 선보였다.[사진=YG푸즈 제공]


그룹 빅뱅의 리더인 지드래곤(GD, 본명 권지용·30)이 오늘(27일) 현역 입대하면서, 그가 입대 전 마지막으로 찾은 제주 신화월드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앞서 빅뱅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대표도 26일 제주 신화월드에서 GD와 다정하게 포옹한 사진을 자신의 SNS에 게재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양 대표는 사진과 함께 ‘#당분간 마지막 저녁 식사 #(군대) 몸 건강히 잘 다녀오길’이라며 지드래곤의 입대를 격려했다. 그러면서 #SHINHWAWORLD_JEJU(신화월드_제주)를 알리기도 했다.

양 대표와 지드래곤이 함께 한 제주 신화월드는 제주 서귀포에 위치한 복합리조트로 약 2조원의 중국 자본이 투입됐다.

YG엔터테인턴트의 외식·식품전문기업인 YG푸즈는 이곳에 복합외식문화공간 ‘YG리퍼블릭’을 지난 25일 오픈했다.

특히 이번에 새로 선보인 매장은 지드래곤의 브랜드, 디자인이 콜라보 된 일명 GD카페와 GD볼링펍으로 각각 불리는 ‘카페 언타이틀드, 2017(Untitled, 2017)’과 볼링펍 ‘액트(AC.III.T)’ 2곳이다.

중화권에서 압도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지드래곤은 여기에 자신의 마지막 열정을 모두 쏟았다.

특히 지드래곤은 ‘언타이틀드, 2017(Untitled, 2017)’에 그간 자신이 직접 제작한 아트 페인팅 등을 선보이며 강한 애정과 열정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지드래곤은 개장식에서 양 대표와 함께 핸드 프린팅을 했으며 다양한 전시와 퍼포먼스도 즐겼다.

한편 지드래곤은 이날 오후 강원도 철원 육군 3사단 백골부대 신병교육대로 입소,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현역으로 복무한다. 철원 백골부대는 배우 지창욱과 주원이 조교로 복무 중인 곳으로 알려졌다. 지드래곤은 2019년 11월 26일 제대한다. 

그룹 빅뱅은 사회복무요원인 탑(본명 최승현)과 현역인 지드래곤에 이어 3월 12일 태양(본명 동영배)까지 입대하면 승리(본명 이승현)와 대성(본명 강대성)만 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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