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신용등급은 'AA+'를 유지했다.
나이스신평은 "핵심사업인 국내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실적 악화, 중국 마트사업 적자 확대와 매각 지연, 이익창출을 통한 채무상환 능력 저하 등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롯데지주의 신용도는 주력 자회사인 롯데쇼핑의 신용도 변화에 따라 결정된다"며 "롯데쇼핑 등급 전망 조정을 반영해 롯데칠성음료와 롯데제과, 롯데푸드 등 3개사가 보유한 롯데지주 연대보증 회사채 등급 전망도 '부정적'으로 하향조정했다"고 덧붙였다.
롯데캐피탈과 롯데렌탈, 롯데오토리스, 롯데손해보험 등 나머지 금융계열사는 기존 등급전망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