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공원이 만들어지면 반려인의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 반려동물로 인한 사회적 갈등과 소모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이중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돌봄센터 내 교육 기능을 통해 반려동물 키우는 법과 에티켓 교육에 나서기로 했다.
김우남 예비후보는 “전국적으로 반려동물 가구가 4가구 중 1가구에 달하고,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도 천만 명을 넘어서고 있다”며 “이제 반려동물 보호와 관리는 중요한 정책대상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특히 우리 제주는 반려동물 양육비율이 34%로 전국 최고 수준인 만큼 반려동물 정책에 대한 진지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현재 제주도내 반려동물은 약 11만여 마리로 추정되고 있지만 반려동물 지불 비용은 평균 10만원 미만 비중이 60% 이상을 차지하는 만큼, 자치단체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책이 필요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