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현장] '대군' 윤시윤 "극중 이휘, 사람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중심인 캐릭터"

배우 윤시윤이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TV조선 특별기획드라마 '대군-사랑을 그리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소감을 말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e-mail]]

‘대군-사랑을 그리다’ 윤시윤이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윤시윤은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진행된 TV조선 특별기획 드라마 ‘대군-사랑을 그리다’(극본 조현경 / 연출 김정민 / 제작 예인 E&M, C-STORY 이하 ‘대군’) 제작발표회에서 “휘가 가진 대표적인 모습이 사람이다. 자현이를 사랑하는 마음들도 내가 사랑하는 것들을 함께 사랑하고 싶다는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누군가를 사랑하고 그게 나중에 가면 많은 사람들을 사랑하게 되는 역할인데 결국은 모두가 갖고 있는 사랑하고 싶고 받고 싶은 마음들이 중심이 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윤시윤은 극중 조선의 왕자. 조선 사교계 최고의 신랑감. 왕위 계승 서열 3위의 고귀한 신분에 절대 미모를 자랑하는 초절정 인기남 이휘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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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대군-사랑을 그리다’는 동생을 죽여서라도 갖고 싶었던 사랑, 이 세상 아무도 다가올 수 없게 만들고 싶었던 그 여자를 둘러싼 그들의 뜨거웠던 욕망과 순정의 기록을 담은 드라마다. 오는 3월 3일 오후 10시 50분 TV조선에서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