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신도심·구도심' 잇는 연결도로 8차선 재추진

2018-02-27 12:22
  • 글자크기 설정

 ▲ 세종시 신도심 구도심 연결도로 노선도. [그래픽=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제공]

세종시 신도심과 조치원을 잇는 연결도로 설계가 재추진될 전망이다.

행복도시~조치원 연결도로는 두 지역의 접근성을 높여 세종시 전체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향후 조치원 우회도로와 연계해 천안과 세종 북부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27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따르면 총사업비 1075억원을 투입해 기존 4차로로 운영되고 있는 국도 1호선 중 연기나들목(IC)2 교차로~월하교차로 구간(4km)을 8차로로, 월하교차로~번암교차로 구간(0.9km)을 6차로로 확장한다.

지난 2012년 행복도시 건설에 따른 교통 수요를 고려해 4→6차로 확장사업으로 시작했지만 대중교통중심도시로서 신·구 도심간 비알티(BRT) 연결을 확보하고자 2016년 12월 8차로 확장으로 타당성재조사를 완료하고 2017년 총사업비 1075억 원을 확정했다.

윤승일 행복청 광역도로과장은 "행복도시~조치원 연결도로를 통해 신․구 도심 간 대중교통 서비스를 증진시키고, 인적․물적 교류를 활성화하여 지역 상생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