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정월대보름행사 풍성 …“소원 빌러 달맞이 가요”

2018-02-2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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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2일 무술년(戊戌年) 새해 첫 보름달이 떠오르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인천에서 다채로운 전통 행사가 열린다.

정월대보름날인 3월 2일 오전 11시 부터 오후 7시 까지 남구 문학동 인천도호부청사에서 ‘정월대보름 맞이 전통 민속문화 한마당’이 개최된다.

이 날 행사에서는 민속문화체험, 민속놀이체험, 전통공연과 소원지 꽂아 달집태우기 등 다양한 전통 민속 문화 체험행사가 열린다.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사진=인천시]

도호부청사 내 체험장에서는 달집소원지쓰기, 절구질하기, 부럼깨물기, 연만들기, 제기차기, 널뛰기, 투호놀이, 팽이치기 등 놀이와 무형문화재와 함께 직접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시 무형문화재 제21호 경기12잡가, 시 무형문화재 제12호 강화용두레질소리의 공연, 시 무형문화재 제8호 강화외포리곶창굿의 축원굿이 펼쳐진다.

또한 도호부청사와 연결된 인천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에서는 오후 2시에 전통문화 활성화를 위한 판소리 공연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도호부청사 앞마당에서 달집고사에 이어 시민들이 직접 만든 소원지를 달아 쌓아올린 달집에 불을 지피는 달집태우기와 지신밟기로 한 해의 평안과 안녕을 기원하며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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