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빼미 공시' 논란에 된서리를 맞았던 한미약품이 27일 상승 출발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한미약품은 이날 오전 9시30분 전 거래일 대비 0.21% 오른 48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한미약품은 설 연휴 직전인 지난 14일 장 마감 후 BTK 면역치료제의 임상 2상 실험 중단을 공시했다. 투자자들 사이에선 '올빼미 공시'가 아니냐는 비판이 터져 나왔다. 올빼미 공시는 악재성 내용을 장 마감 후나 주말·연휴 직전 공시하는 것을 일컫는다.
한미약품은 설 연휴 직후 일주일(지난 19∼23일) 동안 1.82%나 빠졌다. 한미약품 측의 올빼미 공시 의혹 부인에도 설 연휴 직후 첫 거래일인 지난 19일에는 전 거래일 대비 8.50%나 하락하면서 47만6000원까지 떨어졌다.
이는 올해 들어 최고가를 기록한 지난달 15일 62만6000원과 비교하면 31.51%나 빠진 수치다.
이에 대해 진흥국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한미약품의 기술 수출 계약 변경과 취소 등은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와 협업 중인 한미약품이 탈한국 제약사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겪는 성장통"이라며 "한미약품의 주가 하락은 매수 기회"라고 밝혔다.
유가증권시장에서 한미약품은 이날 오전 9시30분 전 거래일 대비 0.21% 오른 48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한미약품은 설 연휴 직전인 지난 14일 장 마감 후 BTK 면역치료제의 임상 2상 실험 중단을 공시했다. 투자자들 사이에선 '올빼미 공시'가 아니냐는 비판이 터져 나왔다. 올빼미 공시는 악재성 내용을 장 마감 후나 주말·연휴 직전 공시하는 것을 일컫는다.
한미약품은 설 연휴 직후 일주일(지난 19∼23일) 동안 1.82%나 빠졌다. 한미약품 측의 올빼미 공시 의혹 부인에도 설 연휴 직후 첫 거래일인 지난 19일에는 전 거래일 대비 8.50%나 하락하면서 47만6000원까지 떨어졌다.
이는 올해 들어 최고가를 기록한 지난달 15일 62만6000원과 비교하면 31.51%나 빠진 수치다.
이에 대해 진흥국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한미약품의 기술 수출 계약 변경과 취소 등은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와 협업 중인 한미약품이 탈한국 제약사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겪는 성장통"이라며 "한미약품의 주가 하락은 매수 기회"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