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주민자치대학 제1기 졸업생 65명을 배출했다.
시는 27일 오후 분당구 야탑동 성남아트센터 콘퍼런스 홀에서 ‘주민자치대학 제1기 수료식’을 가졌다.
교육은 사회교육 전문기관인 성남지역사회교육협의회가 맡아 진행했다.
성남시는 주민자치위원들 간 소통과 참여를 이끌기 위해 이번에 처음으로 신규 위원들을 대상으로 대학 프로그램을 도입·운영했다.
올해 모두 3기(기수별 75명)의 주민자치대학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역 사회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주민 주도의 ‘주민자치’를 이뤄나가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성남시 주민자치위원은 50개 동별로 20~22명씩 모두 1018명이며, 협의회를 이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