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이 지난 25일 개최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희망열차' 행사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철도공사(코레일) 제공]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지난 25일 문화소외계층 어린이와 이주노동자 등 160여명을 초청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희망열차’를 운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희망철도재단과 코레일사회봉사단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평소 여행 경험이 많지 않은 문화소외계층에게 철도 인프라를 활용한 여행을 통해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자 마련했다.
희망철도재단과 코레일사회봉사단은 앞으로도 아동 및 청소년, 이산가족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노사상생뿐 아니라, 사회에 희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공헌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오영식 코레일 사장은 “희망열차는 노사가 함께하는 의미 있는 이웃사랑 실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철도 인프라를 활용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사랑받는 철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