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경주시 노인복지시설 8곳에 업무용 차량 지원

2018-02-2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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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400만원 상당 경차 8대 지원

"지역과의 상생협력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전영택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직무대행(왼쪽 두번째)이 26일 경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경주시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및 재가노인복지시설에 업무용 차량을 지원하는 '차량전달식'을 열고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이 경주시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및 재가노인복지시설에 업무용 차량을 지원하는 등 경주와의 상생협력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한수원은 26일 경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차량전달식 행사를 열고,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4곳과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4곳에 모두 8대의 경차(1억4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한수원 전영택 사장직무대행과 최양식 경주시장, 이정희 경주시니어클럽관장, 경주지역 어르신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한수원이 차량을 지원한 센터와 기관들은 평소 업무용 차량의 부족으로 노인 일자리 사업 수행 및 어르신을 위한 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차량 지원이 시설의 원활한 사업수행은 물론, 경주시 노년층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시는 지난 1월 기준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5만여 명에 달해 전체 인구의 약 19%를 차지하고 있다.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됨에 따라 경주시는 올해 68억의 예산으로 노인일자리 사업을 적극 추진해 2400여 명의 어르신이 혜택을 받아 활동 중이다. 또한 4곳의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는 거동이 불편한 600여명의 재가노인을 돌보는 등의 노인복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영택 한수원 사장직무대행은 "한수원은 경주의 대표기업으로서 경주시민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을 할 것"이라며 "경주와 상생발전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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