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정화 작가 [사진=국립현대미술관 제공]
국립현대미술관(관장 바르토메우 마리)은 MMCA 현대차 시리즈의 다섯 번째 작가로 한국적인 정체성을 기반으로 국제적인 활동을 선보이는 최정화 작가(67)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MMCA 현대차 시리즈는 현대자동차의 후원으로 2014년부터 10년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중진 작가의 개인전을 지원하는 장기 연례 프로젝트이다. 2014년에는 이불, 2015년 안규철, 2016년 김수자 등이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신작 프로젝트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내외부에서 오는 9월 8일부터 2019년 2월 5일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최종심사에는 안소연(전 플라토미술관 부관장), 박영택(경기대 교수), 최태만(국민대 교수, 2016 부산비엔날레 총감독), 바르토메우 마리(국립현대미술관장), 강승완(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실장) 등 5명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