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 도의회 기재위 주관 신규사업 정책토론회 가져

2018-02-26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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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도시공사 제공]


경기도시공사(사장 김용학)는 26일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 주관으로 현안사업 관련 정책토론회를 가졌다.

이번 토론회는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글로벌비즈센터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따복하우스 3건 등 신규투자사업 8건(1조 8606억 원)에 대한 타당성 및 적정성 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지방공기업은 200억 원 이상의 신규투자사업 추진 시 지방공기업법에 따라 지방의회의 의결을 받도록 돼 있다.
기획재정위원들은 따복하우스 추진 건에 대해 사업 추진에 따른 중장기 재무계획까지 세세하게 확인하고, 사업의 특성상 재무적 타당성에만 얽매이지 말고 정책·경제적 관점에서 접근해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공사는 2020년까지 따복하우스 1만호를 단계적으로 건설할 계획이다.

앞서 위원회는 판교 제2테크노밸리 현장을 방문, 사업추진 현황 및 현장을 점검했다. 공사는 현재 판교 제2테크노밸리 내에 지식산업센터와 따복하우스를 추진 중에 있으며, 향후 의회 승인을 받아 글로벌비즈센터도 건립할 예정이다.

김용학 사장은 “위원들이 지적한 사항에 대해 사업추진계획에 반영토록 하겠으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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