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호텔 예약 사이트 '호텔메이츠'는 이른 봄,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을 위한 '따뜻한' 해외여행지 네 곳을 소개했다.
◆1년 내내 온화한 기후···가족여행에 제격 ’괌’

[사진=호텔메이츠 제공]
가족 단위 여행을 계획한다면 ‘온워드 비치 리조트’를 추천한다.
워터파크 덕에 주로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들을 둔 가족들에게만 유명하고 만타나 짚라인 등은 젊은 커플을 비롯한 성인에게도 큰 즐거움을 선사한다.
괌에 가면 꼭 한 번 들리게 되는 GPO가 인접해 있고 ROSS에서의 쇼핑은 필수다.
◆짧은 비행 시간···쇼핑과 식도락으로 유명한 ‘도쿄’

[사진=호텔메이츠 제공]
비행시간이 짧고 쇼핑과 식도락으로 유명한 도쿄는 우리나라보다 기온이 높아 봄이 더 일찍 시작된다.
도쿄에 가면 ‘ANA 인터컨티넨탈 도쿄’에 묵는 것은 어떨까. 쇼핑과 먹거리에 투자를 하는 것이 도쿄를 찾는 여행객들의 일반적인 패턴이다.
이 호텔 역시 저렴한 가격이지만 여행을 마친 후 숙소에 돌아와 쾌적한 객실에서 도쿄타워를 보며 힐링할 수 있다.
◆ 동양의 하와 ‘하이난’

[사진=호텔메이츠 제공]
연평균 25.5℃ 지만 여름에는 기온이 너무 높다. 대신 봄에는 물놀이뿐만 아니라 세계 100대 골프코스로도 유명한 샹킹베이를 비롯하여 다양한 골프장에서 라운딩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하이난에서 추천할만한 호텔은 ‘더 로얄 베고니아 럭셔리 컬렉션’이다.
쉐라톤 및 웨스틴 리조트로 유명한 스타우드 계열의 호텔 중 최상위 레벨의 리조트.
하이난에도 쉐라톤 하이탕베이 리조트와 함께 위치한 이 리조트는 대륙의 스케일에 맞게 하이탕베이 최대의 리조트 규모와 수영장을 자랑하지만 가격은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 휴양에 가장 충실한 지역 ‘발리’

[사진=호텔메이츠 제공]
누사두아와 울루와뜨 주변의 초호화 풀빌라들을 비롯한 고급 리조트들에서 번화가인 스미냑과 꾸따지역을 거쳐 우붓의 리조트들이 인기였으나 2~3년 전부터 다시 여행객들의 발길이 누사두아로 향하고 있다.
발리에서 추천할만한 호텔은 ‘더 리츠칼튼 발리’다.
지난 2015년 새롭게 오픈한 더 리츠칼튼 발리는 전 객실이 스위트(Suite)와 풀빌라로 구성됐다.
무료로 키즈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를 둔 가족단위의 여행객들의 만족도 또한 높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