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신임 사장에 최규성 전 의원 선임

2018-02-26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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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9대 활동한 전북 출신 3선 의원

쌀 목표가격제 개선 등 제도개선 앞장

최규성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사진 = 농어촌공사 제공]

한국농어촌공사 신임 사장에 최규성 전 의원이 선임됐다. 농어촌공사는 26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취임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북 김제 출신인 최 사장은 17~19대 의원으로 활동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민주당 농어업대책위원회 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2011년 법안발의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바 있다.

농업인의 소득확충을 위한 쌀 목표가격제 개선, 쌀소득보전 직불금 부당 수령 방지책 마련, 동서화합과 국토 균형발전을 위한 새만금-포항 간 동서고속도로사업 확정 등 제도개선에 앞장섰다.

농어촌공사 관계자는 “농정에 대한 현안과 농어업인의 권익을 가장 잘 대변할 수 있는 의원으로 전문성과 다양한 경험을 두루 갖췄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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