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구도심 개발호재…일봉산 해피트리 입주 진행

천안 구도심 전경

천안 일봉산 해피트리 아파트가 지난달 17일부터 입주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잔여가구도 선착순 분양 중이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발표된 천안의 구도심지역 재개발 사업으로 일봉산 해피트리 등 인근 지역의 수혜가 예상된다. 또한 천안의 대표적 구도심 지역인 천안역세권과 남산공원 인근에 도시재생 뉴딜사업도 진행된다.

정부과제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2022년까지 기존 사업을 포함한 7개 사업에 1조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천안 남산공원 주변의 남산지구에는 21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1년까지 도시공원 정비와 주거지원을 한다.

또한 일봉산 해피트리 단지와 인접한 일봉산 일대에 휴양, 조경, 운동, 편익 시설 등이 조성되는 일봉공원 조성사업도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공고·공람, 주민설명회 등의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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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인근 구룡동, 풍세면 일원에 LG퓨처산업단지가 조성돼 1800여명 이상 상주고용인력이 늘어나면, 천안 동남구 일대 부동산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일봉산 해피트리 아파트는 충남 천안시 동남구 다가동 578번지 지하2층, 지상15~20층, 6개동으로 조성된 아파트 단지로 84㎡ A형 243가구, 84㎡ B형 77가구, 84㎡ C형 226가구 등 총 546가구로 구성됐다. 이달 28일 고객과 함께하는 '브런치타임' 이벤트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