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원준 학생. [사진=인하대]
최원준 학생은 이 논문에서 호프스테더의 문화차원이론(Hofstede’s Cultural Dimensions Theory)을 적용해 자동차, 모바일 폰, 주류 등 몇 가지 항목에서 한국과 미국의 광고물을 비교‧분석했다.
한 사례로 최근 크리스찬 디오르의 향수 ‘미스 디오르’ 광고는 사랑과 갈등이라는 보편적인 주제로 ‘사랑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 상품을 산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호프스테더의 문화차원이론은 사회 구성원의 가치관과 행동을 사회 문화와의 연관성을 통해 구조적으로 설명한 것으로 1980년대부터 널리 연구된 이론이다.
최원준 학생은 “국제통상학과 배경미 교수님의 고급 비즈니스 영어를 수강하며 이 주제를 연구하게 됐다”며 “이번 논문을 시작으로 앞으로 4차 산업혁명이 광고업계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