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 경륜경정사업본부가 25일 제3기 불법 사설경주 감시 민간 모니터링단 ‘클린-e’ 위촉식을 가졌다.
제3기 모니터링단은 위촉일 부터 올해 12월 말까지 불법 사설경주 사이트, 홍보글 적발·차단 등 전방위적인 불법 사설경주 감시 활동을 하게 된다.
경륜경정사업본부 관계자는 “지난해 민간 모니터링단(클린-e) 운영으로 불법 사설경주 적발에 많은 성과가 있었다”며, “IT 기술의 발달로 불법 사설경주가 점점 교묘해지고 있어 적발이 쉽지 않은데 전문성을 갖춘 민간 모니터링단의 활동이 불법 사설경주 근절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올해 지난해 보다 모니터링단 인력을 늘려 불법 사설경주 감시와 적발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