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컬링 대표팀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의 마지막 금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선수 5명이 모두 김 씨인 '팀 킴(Team Kim)' 여자 컬링 대표팀은 오는 25일 오전 9시 5분 스웨덴과 금메달을 놓고 결승에서 치열한 한판 승부를 벌인다.
대표팀은 세계 8위에 랭크돼 있지만 이번 대회에서 세계 강호를 잇따라 제압하는 이변을 선보였다. 특히 대표팀의 이번 올림픽 결승은 아시아 팀으로는 역대 처음 있는 일이다.
대표팀은 이미 예선에서 스웨덴(스킵 안나 하셀보리)을 상대로 7대 6의 신승을 거둔 바 있어 더욱 치열한 공방전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