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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환기업]](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8/02/23/20180223113242646229.jpg)
[삼환기업]
서울회생법원에서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삼환기업의 최종인수자로 삼라마이다스(SM)그룹이 유력해졌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환기업이 전날 매각 본입찰을 마감한 결과, 단 한 곳도 참가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4일 매각주간사인 딜로이트안진에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한 DS네트웍스를 포함해 후보기업 두 곳은 본입찰에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환기업은 작년 10월 12일 기업회생절차를 개시했다. 이와 함께 예비인수자로 SM그룹을 선정하고 수의계약을 체결한 뒤 다른 업체를 대상으로 공개입찰을 진행했다.
매각가는 630억원대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