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이번 주총에서는 2년의 임기를 채운 조성진 대표이사 CEO(최고경영자) 부회장을 사내이사에 재선임하고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인 최준근 전 한국휴렛팩커드 대표이사를 재선임하는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또한 이사의 보수 한도를 60억원에서 90억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보통주에 대해 주당 400원, 우선주는 450원을 배당하는 안건도 주총에서 결의하기로 했다.
LG전자 관계자는 “보수 한도 상향 조정은 임원들의 성과급 지급기준이 변경되면서 임원 보수가 더 많이 지급될 가능성이 있어 한도를 확대하는 차원”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