럽인은 지난해 4월 재학생‧졸업생들에게 학교 발전기금에 대해 제대로 알리고 발전기금 조성 분위기를 확산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발족했다.
모두 8명으로 구성된 럽인은 지난해 학교 후문가 상인들을 대상으로 한 ‘인하사랑 후원의 집’과 ‘인하사랑 후원 트립’ 사업을 진행했다.

인하대,럽인 나눔 서포터즈 1기 수료[사진=인하대]
럽인 1기 활동을 마친 배홍준(항공우주공학 4학년) 학생은 “럽인으로 활동하면서 학교에 대한 사랑도 커지고 소정의 성과를 달성했다는 점에서 뿌듯하다”며 “사회에 나가서도 인하사랑을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강은빈(아태물류 2학년) 학생은 “활동하면서 만든 콘텐츠가 SNS에 게재될 때 뿌듯했다”며 “학교 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는 한 해를 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남창희 대외협력처장은 “평창올림픽에서 선수들이 인생의 의미와 아름다움을 보여주듯 럽인 1기 학생들의 활동도 아름답고 뜻깊은 활동이었다”며 “럽인 활동과 기록은 후배들에게는 큰 귀감이, 학교에는 자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하대는 발전기금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럽인 2기를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