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보고서는 중국 40개 대도시의 경제 역량과 발전 잠재력 측정을 위한 측정지표를 개발하고 이를 대입하여 각 도시의 종합역량 순위를 도출했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지리적으로 인접한 산둥성과 랴오닝성 등에 집중되어 있는 인천의 중국 교류・비즈니스 대상지를, 중국 화둥 및 화남의 연해지역과 신성장 거점인 중서부 내륙으로 확대시켜 나가는데 있어 중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연구에 따르면, 중국 동부 연해 대도시들의 경제 선도 역할이 공고한 가운데, 중서부 내륙의 충칭시, 청두시 그리고 시안시 등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그 발전 잠재력 역시 매우 높다.
한편 인발연에서 개발한 <중국 도시역량 조사 Index> 연구가 일회성 조사에 머물지 않고 매년 관련 자료를 축적할 수 있도록 후속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행・재정적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