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창수 중앙자살예방센터장 [사진=중앙자살예방센터 제공]
중앙자살예방센터는 최근 한창수 센터장이 취임했다고 22일 밝혔다.
한창수 센터장은 고려대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로, 국가건강영양조사·국가검진의 우울증 평가도구 ‘PHQ-9’의 한글판을 개발했다. 국가건강영양조사 우울증 자문위원, 보건복지부 치매예방수칙 개선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한창수 센터장은 “‘자살예방 국가 행동계획’을 기반으로 자살예방사업이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중앙자살예방센터는 심각한 사회 문제인 자살을 예방하고자 만들어진 기관이다. 2011년 제정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에 따라 관련 인력 교육과 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 생명존중문화 확산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