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가운데)이 22일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신고리 5·‧6호기 건설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 = 산업통상자원부]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2일 신고리 원자력발전소 3호기와 신고리 5·6호기 건설현장을 점검했다.
오는 23~26일 아랍에미리트(UAE) 출장을 앞두고 UAE에 수출한 바라카 원전의 참조 모델인 신고리 3호기 운영 현황을 살펴본 것.
한편, 백 장관은 지난해 10월 말 건설을 재개한 신고리 5·6호기의 협력사, 지역 주민대표와 간담회를 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백 장관은 신고리 5·6호기 공사 재개가 공론화 과정을 통해 결정된 만큼 공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건설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공사 일시 중단에 따른 계약·협력업체 보상과 지역 주민 대책 등 후속조치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정부, 지자체, 주민, 한수원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