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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로이터]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7원 오른 1076.2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의 영향으로 오름세로 방향을 잡았다. 뉴욕 증시가 1% 안팎에서 하락 마감한 데 이어 코스피도 장 중 하락하면서 원·달러 환율 상승에 힘을 보탰다.
아울러 전날 미국 국채금리가 2.9% 오르며 달러화가 주요국 통화 대비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1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를 앞두고 경계감에 거래가 활발하지 않은 모습이었다. 방향성을 제시할 동력이 적어 움직임도 적었다.
한편,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4.53포인트(0.60%) 오른 2429.65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