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한 '행복특강' 모습. [사진=수원시행복증진건강복지센터 제공]
수원시는 지난 20일 장안구청 대회의실에서 시 소재 정신건강 관련기관 실무자와 공직자를 대상으로 ‘행복특강’을 열었다.
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한 이날 특강에서는 윤홍식 홍익학당 대표가 ‘양심이 답이다’를 주제로 강의했다.
이날 강의에서 윤 대표는 인문학에서 시작된 인성 교육에 대해 살펴보고, ‘양심을 따르는 삶’이 어떤 것인지 설명했다.
아울러 △고전을 통해 배우는 양심 △양심의 원리 △양심의 판단 △올바른 판단을 위한 방법 등을 설명하고, 삶에서 양심의 힘을 키워 우울과 불안을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청중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특강에 참여한 한 수원시 공직자는 “양심의 중요성을 배운 특별한 시간이었다”며 “한 사람의 양심이 개인뿐 아니라 이웃, 사회, 세계까지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홍창형 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오늘 특강이 바쁜 업무 속에 놓치고 살았던 마음 속 깊은 곳의 소리, ‘양심’에 귀를 기울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